‘미 대선’ 출구 조사·개표 초반 결과 발표…당선자 예측은?

입력 2020.11.04 (12:07) 수정 2020.11.0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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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CNN 등 미국 주요 방송사들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도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후 지역별로 개표 결과도 속속 전해지고 있는데요

초반 출구조사와 개표 결과를 종합해 김유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President Donald Trump will win INDIANA."]

한국시각 오전 9시 발표된, 첫 출구조사 결과 CNN은 11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인디애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NN은 이후 출구조사와 개표 결과를 종합해 승리 지역을 예측했습니다.

오클라호마, 켄터키, 테네시, 웨스트버지니아도 트럼프 대통령이 가져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조지아, 버지니아 등은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반면 바이든 후보는 선거인단 29명이 걸린 뉴욕을 비롯해 매사추세츠와 뉴저지, 메릴랜드 등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번 미국 대선 출구조사는 CNN와 ABC, CBS, NBC 등 주요 방송사들이 경합 주 등 20여 곳에서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CNN은 한국시각 오늘 오전 11시 30분 기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72명 바이든 후보는 8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출구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AP는 같은 시각을 기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92명 바이든 후보가 122명의 선거인단을 각각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538명 선거인단 중 270명 이상을 확보하면 승리하게 됩니다.

CNN은 출구조사 응답자 중 3분의 1이 이번 미국 대선에서 표심을 가른 요소로 경제를 꼽았고, 인종 불평등과 코로나19 등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경제가 괜찮다고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찬반이 각각 절반으로 나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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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대선’ 출구 조사·개표 초반 결과 발표…당선자 예측은?
    • 입력 2020-11-04 12:07:48
    • 수정2020-11-04 13: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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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CNN 등 미국 주요 방송사들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도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후 지역별로 개표 결과도 속속 전해지고 있는데요

초반 출구조사와 개표 결과를 종합해 김유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President Donald Trump will win INDIANA."]

한국시각 오전 9시 발표된, 첫 출구조사 결과 CNN은 11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인디애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NN은 이후 출구조사와 개표 결과를 종합해 승리 지역을 예측했습니다.

오클라호마, 켄터키, 테네시, 웨스트버지니아도 트럼프 대통령이 가져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조지아, 버지니아 등은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반면 바이든 후보는 선거인단 29명이 걸린 뉴욕을 비롯해 매사추세츠와 뉴저지, 메릴랜드 등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번 미국 대선 출구조사는 CNN와 ABC, CBS, NBC 등 주요 방송사들이 경합 주 등 20여 곳에서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CNN은 한국시각 오늘 오전 11시 30분 기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72명 바이든 후보는 8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출구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AP는 같은 시각을 기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92명 바이든 후보가 122명의 선거인단을 각각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538명 선거인단 중 270명 이상을 확보하면 승리하게 됩니다.

CNN은 출구조사 응답자 중 3분의 1이 이번 미국 대선에서 표심을 가른 요소로 경제를 꼽았고, 인종 불평등과 코로나19 등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경제가 괜찮다고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찬반이 각각 절반으로 나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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