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소식] 소년 구하려 터번 벗은 대학생

입력 2015.05.20 (18:19) 수정 2015.05.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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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도로!

교통사고로 쓰러진 5살 소년을 두건으로 감싼 청년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자신의 터번을 벗어 피가 흐르는 소년의 머리를 지혈한 건데요.

터번은 시크교도나 이슬람교도들이 머리에 착용하는 것으로 종교적 상징성이 강해 마치 생명처럼 여긴다고 합니다.

청년의 재빠른 대처 덕분에 소년은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이후에도 치료 중인 소년을 찾은 청년은 "단지 소년이 피를 흘리고 있었기 때문에 무언가가 필요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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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5-05-20 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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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도로!

교통사고로 쓰러진 5살 소년을 두건으로 감싼 청년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자신의 터번을 벗어 피가 흐르는 소년의 머리를 지혈한 건데요.

터번은 시크교도나 이슬람교도들이 머리에 착용하는 것으로 종교적 상징성이 강해 마치 생명처럼 여긴다고 합니다.

청년의 재빠른 대처 덕분에 소년은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이후에도 치료 중인 소년을 찾은 청년은 "단지 소년이 피를 흘리고 있었기 때문에 무언가가 필요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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