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태 국방부장관, 평화공존 이루어질때 주한미군 철수밝혀

입력 1999.08.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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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조성태 국방장관은 한반도에서 진정한 평화공존 체제가 이루어진다며

주한 미군이 철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규희 기자입니다.


* 박규희 기자 :

조성태 국방장관은 주한 미군의 장래는 북한이 한국에 대북 포용정책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정으로 한반도에서 평화공존 체제가 이루어진다면 주변국과

주한 미군 철수문제를 협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조성태 장관 (국방부) :

주한 미군 문제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형태로 마감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동북아지역에 같이 어깨를 맞대고 살고 있는 국가들끼리 모여서

같이 협력해서 같이 만장일치로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박규희 기자 :

조 장관은 이와 함께 한국군은 중국군과의 군사관계를 미국과 일본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 당국이 중국과 한국이 교류협력을 확대할 경우 21세기 초에는

통일이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에서 장군으로 승진하려면 반드시 이곳을

거쳐야 할 정도로 국방대학은 중국 정부에서 군 고위급 지도자 양성코스로

관리하는 곳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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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태 국방부장관, 평화공존 이루어질때 주한미군 철수밝혀
    • 입력 1999-08-25 21:00:00
    뉴스 9

* 황현정 앵커 :

조성태 국방장관은 한반도에서 진정한 평화공존 체제가 이루어진다며

주한 미군이 철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규희 기자입니다.


* 박규희 기자 :

조성태 국방장관은 주한 미군의 장래는 북한이 한국에 대북 포용정책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정으로 한반도에서 평화공존 체제가 이루어진다면 주변국과

주한 미군 철수문제를 협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조성태 장관 (국방부) :

주한 미군 문제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형태로 마감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동북아지역에 같이 어깨를 맞대고 살고 있는 국가들끼리 모여서

같이 협력해서 같이 만장일치로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박규희 기자 :

조 장관은 이와 함께 한국군은 중국군과의 군사관계를 미국과 일본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 당국이 중국과 한국이 교류협력을 확대할 경우 21세기 초에는

통일이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에서 장군으로 승진하려면 반드시 이곳을

거쳐야 할 정도로 국방대학은 중국 정부에서 군 고위급 지도자 양성코스로

관리하는 곳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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