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호, 1차전 패배 독일행 ‘먹구름’

입력 2005.11.13 (21:59)

수정 2005.11.13 (22:25)

<앵커 멘트>
한편 지구촌 곳곳에서는 남은 5장의 독일 월드컵 진출권을 놓고 뜨거운 열전이 펼쳐졌는데요, 히딩크 감독의 호주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패해 본선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2년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히딩크 감독까지 영입한 호주지만, 독일로 가는 길은 험난합니다.
홈팬들의 열광적인 성원을 등에 업은 우루과이에 결정적인 헤딩골을 허용한 호주.

남은 홈 경기에서 두 골차 이상으로 이겨야만 본선진출이 가능해, 히딩크 감독의 마지막 승부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무려 5골을 몰아치며 슬로바키아를 무너트렸습니다.
스페인의 가르시아는 해트트릭을 성공시켜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스위스와 체코도 각각 터키와 노르웨이를 물리치고 독일행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바레인은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 1로 비겨 본선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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