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신인’ 유현진, 벌써 14승!

입력 2006.08.01 (22:09)

수정 2006.08.01 (22:14)

<앵커 멘트>

삼성파브프로야구에서 한화의 특급 신인 유현진이 시즌 14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윤 기자!!!! 유현진 선수 오늘도 잘 던지고 있다구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투수부문 3관왕을 달리고 있는 유현진 선수, 오늘도 특급 신인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현진은 롯데를 상대로 7이닝 동안 삼진을 9개나 잡아내면서 6안타 1실점으로 역투하고 있습니다.

유현진의 호투속에 한화는 타선도 폭발했는데, 2회 이범호의 한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뒤, 3회 이도형이 무사 만루에서 주자일소 2루타를 터트려 4대 0으로 달아나서 일지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현재 9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한화가 롯데에 5대 1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유현진은 시즌 14승째를 올리며 올시즌 20승 가능성을 더욱 높이게 됩니다.

또한, 한화는 최근 4연승의 상승세 속에 2위 자리를 유지하게 됩니다.

SK는 그야말로 오랜만에 삼성을 물리치고 기나 긴 '삼성 징크스'에서 벗어 났습니다.

SK는 삼성에게 11연패를 당하면서 유난히 삼성에 약했었는데 오늘은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7대 3으로 이겼습니다.

두산은 기아에 5대 3로 앞서 있고, 현대는 LG에 6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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