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전자제품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최첨단의 전자제품 행사를 이영섭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국내업체가 개발한 세계에서 가장 큰 텔레비전입니다.
63인치 대형화면에 고음질 고화질을 자랑하지만 두께는 8.4cm에 불과합니다.
세계 최고라는 일본의 경쟁 가전회사들을 제치고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강석우(관관람): 일반적인 텔레비전보다 훨씬 큰데도 화질이 참 깨끗하고 마치 영화관에 온 것처럼 웅장한 느낌이 들어서 참 좋습니다.
⊙기자: 별도 프로그램없이 기존 전자제품과 직접 호환이 가능한 일제 노트북 PC도 눈길을 끕니다.
영상과 음향의 편집과 저장, 전송은 물론 인화기능까지 갖추고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오디오와 비디오CD에 DVD 디스크까지 재생이 가능한 다기능 오디오제품도 선보였습니다.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사와 전략적 제휴까지 하면서 개발했습니다.
오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1위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냉엄한 세계시장에서 한치의 양보없이 펼쳐지는 치열한 첨단제품 개발경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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