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의원 “‘작통권 환수’ 안보 불안 아니다”

입력 2006.08.10 (09:44)

열린우리당 임종석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문제로 한나라당이 안보불안을 부추기는 것은 무책임하고 국가 운영의 장기적 비전도 잃어버린 시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임 의원은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전시 작통권 환수로 주한미군의 일방적 감축이나 한미 동맹 와해를 야기시키는 것은 아니라며 더 이상 한나라당과 일부 세력들이 사회불안을 조성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현미 의원은 최근 언론 보도 양상을 보면 금강산댐 보도처럼 안보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 같다며 당 정책위를 중심으로 작통권 관련 토론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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