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4연승 신바람 선두 질주

입력 2006.12.17 (21:44)

수정 2006.12.17 (21:56)

<앵커 멘트>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KTF가 4연승으로 공동 1위를 지켰고, 선두를 질주하다 4연패에 빠졌던 LG는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TF가 라이벌 SK를 제물로 연승 행진을 4경기로 늘려놨습니다.

포인트가드 신기성이 15점 11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맥기와 리치 외국인선수도 34점에 21리바운드를 합작했습니다.

골밑과 외곽을 모두 장악한 KTF는 SK를 여유있게 꺾고 4연승으로 공동 1위를 지켰습니다.

줄곧 선두를 달리다 부진에 빠졌던 LG는 KT&G를 79대69로 꺾고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습니다.

30점을 몰아 넣은 민랜드, 10개의 리바운드를 잡은, 현주엽이 연패 탈출의 주역이었습니다.

<인터뷰> 신선우 (LG 감독) :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전자랜드는 무려 35점을 올린 새내기 전정규의 맹활약으로 오리온스를 물리쳤습니다.

모비스는 삼성을 제치고 KTF와 공동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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