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 6자회담 재개에 침묵

입력 2006.12.19 (10:38)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이 이틀째에 접어들었지만, 북한의 매체들은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과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오늘, 어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6자 회담과 관련한 보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노동신문은 다만 논평을 통해, 6자 회담 재개를 세계가 환영하고 있지만 일본만이 찬물을 끼얹으려고 한다며, 6자 회담 재개를 간접적으로 내비쳤습니다.
또 북한의 관영 통신인 조선중앙통신, 그리고 중앙방송과 평양방송 등 라디오 매체들도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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