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강동진 “별들의 잔치 뛰고파”

입력 2007.03.01 (14:21)

수정 2007.03.01 (14:22)

최근 경기 도중 발목을 다친 강동진(대한항공)은 1일 프로배구 올스타전에 나오지 못하는 것을 못내 아쉬워했다.
강동진은 "발목을 다쳤을 때 통증이 너무 심해 올 시즌에 더 이상 못 뛸까봐 걱정도 들었지만 지금은 통증이 많이 가라앉았다" 면서 "올스타전에 나오고 싶었는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왜 이렇게 다치는지 모르겠다. 오늘은 벤치에서 선배들에게 물이나 날라야겠다"고 말했다.

현역 아나운서, 올스타전 선심 맡아
프로배구 중계 캐스터를 맡고 있는 현역 아나운서들이 올스타전 남자부 경기에 선심으로 나섰다.
원석현 KBS 아나운서와, 강준형 KBS N스포츠 아나운서가 두 주인공. 이들은 2005년 1월 한국배구연맹(KOVO)에서 개최한 1기 심판강습회를 수료했고 특히 강준형 아나운서는 실기테스트까지 통과해 정식 심판 자격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경기를 앞두고 "심판 강습회를 마치고나니 배구 중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많이 떨린다. 오늘 경기에서 실수라도 할까봐 걱정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만기 전 감독 쾌유 기원 영상 상영
올스타전 식전 행사로 폐암으로 투병 중인 송만기 전 현대캐피탈 감독의 쾌유를 비는 영상물이 상영됐다.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과 마낙길, 박미희 KBS N스포츠 해설위원 등이 등장해 송 전 감독이 병을 이기고 쾌유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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