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민, 오늘은 내가 리시브 ‘왕’

입력 2007.03.01 (15:42)

수정 2007.03.01 (15:44)

한국전력 레프트 공격수 강성민이 1일 프로배구 올스타전 경기 도중 열린 매직리베로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
강성민은 서브를 받아 네트 근처에 위치한 지름 1.2m의 원통에 넣는 콘테스트에서 10개 중 7개를 성공시켜 최부식(대한항공)과 여오현(삼성화재) 등 쟁쟁한 리베로들을 1개차로 따돌리고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강성민은 63.47%의 높은 성공률로 서브 리시브 부문 5위에 올라있다.
한편 현대캐피탈 리베로 김정래는 마스코트 복장을 하고 나와 춤을 추는 등 익살스런 행동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애국가 봉창 유광우 "침이 다 말랐어요"
인하대 주전 세터 유광우는 이날 애국가를 부른 뒤 "영광스런 자리였지만 긴장해서 침이 다 말랐다"고 털어놨다.
지난 해 인하대를 대학배구 전관왕으로 이끈 4학년 유광우는 "더 안정된 세터가 돼서 올해도 전관왕을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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