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테러로 전사한 고 윤장호 하사의 빈소에는 오늘도 추모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윤 하사의 영결식은 모레 엄수됩니다.
이중근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 윤 하사의 빈소에는 일반 시민들의 추모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아들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는 이번 일이 남의 일 같지가 않아 멀리 경북에서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김영숙 (경북 안동시) : "내 아들 같고 유가족들을 보니까 너무나 안타깝고"
군입대를 앞둔 청년 등 젊은이들도 빈소를 찾아 윤 하사를 추모했습니다.
이밖에도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이재정 통일부 장관, 김성곤 국회 국방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들의 조문도 이틀째 계속됐습니다.
또 각군 장병들도 단체로 빈소를 방문해 먼저간 동료의 넋을 기렸습니다.
고 윤장호 하사의 유해는 오는 5일 영결식이 끝나는 대로 서해교전 전사자들이 묻힌 대전 국립현충원 전사자 묘역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중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