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학력 위조’ 이창하씨 조만간 소환

입력 2007.08.18 (07:02)

김옥랑 단국대 교수와 이창하 전 김천과학대 교수 등의 학력 위조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 3부는 다음주 쯤 이창하 씨를 소환조사할 계획입니다.
김천 과학대로부터 이 씨의 학력 증빙서류 등을 넘겨받아 분석한 검찰은 이 씨의 학력 인증 등에 대한 조사를 위해 출석을 요청했으며 이 씨 측은 변호인 선임과 자료 준비 등을 이유로 다음주 쯤 검찰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검찰은 김옥랑 단국대 교수의 경우 공소시효가 끝나가는 만큼 석박사 학위 인증과 관련된 참고인들을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연극인 윤석화씨의 학력 위조 고백과 관련해 윤 씨가 허위 학력을 이용해 대학 등 공공기관 등에 임용된 사실이 없다며 수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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