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수해 복구에 총력…민·관·군 총동원”

입력 2007.08.18 (20:47)

북한이 수해 피해로 이달 말 예정됐던 남북 정상회담을 10월 초로 연기한 가운데,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관련기관과 군대, 주민을 총동원해 수해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국가계획위원회, 건설건재공업성, 경공업성, 상업성, 철도성 등 내각과 관련 기관들이 동원돼 피해복구에 필요한 자재를 마련하고 유실된 철도 노반과 통신 시설 복구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악의 홍수'였던 지난 1967년보다 많은 비가 내린 평양시에서도 물에 잠겼던 대동강과 보통강 강안 도로에 쌓인 진흙을 걷어내는 복구사업이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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