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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이 베이징올림픽의 프레올림픽격인 일본 국제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우승했습니다.
박태환은 오늘 일본 지바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4초 77로 라이벌 해켓을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400m에서 우승한 박태환은 모레 남자 자유형 1,500m에 출전해 2관왕에 도전합니다.
KBS 한국방송은 모레 저녁 6시 10분부터 제2 텔레비전을 통해 남자 자유형 1,500미터 결승을 중계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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