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덕분기점, 고속도로 일부 정체

입력 2007.09.26 (07:48)

<앵커 멘트>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갈라지는 회덕 분기점에도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네, 이정은입니다.)

지금 고속도로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어제 오전부터 시작된 귀경 행렬이 밤사이에도 계속 이어지면서 서울을 향하는 고속도로 많은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부 고속도로와 호남 고속도로가 만나는 이곳 회덕분기점에도 보시는 것처럼 귀경 차량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먼저, 정체가 가장 심한 곳은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울 방향으로 대전에서 안성까지 91km 구간입니다.

중부고속도로도 증평에서 일죽에 이르는 40km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도 김제에서 서천까지 36km 구간 그리고 대천에서 매송까지 125km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호남고속도로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서울 방향 정읍에서 여산휴게소까지 59km 구간에서 지체와 정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남공주에서 천안분기점에 이르는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41km 구간에서도 차량이 제 속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도도 상황이 좋지 않은 건 마찬가집니다.

국도 23호선 공주에서 천안까지 60km와 국도 1호선 유천교차로에서 입장까지 30km 구간도 어제 오전부터 시작된 귀경길 정체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막바지 귀경길에 나서는 차량이 계속 늘어나면서 오늘 밤 늦게까지 곳곳에서 지체 또는 정체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회덕 분기점에서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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