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락 윤곽’ 밤 9시쯤 드러날 듯

입력 2007.12.18 (20:56)

<리포트>

그럼 내일 투표와 개표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또 언제쯤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수 있을지 등을 최규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7대 대통령 선거 투표는 내일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국 만 3천여 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됩니다.

투표소 위치는 가정에 배달된 투표안내문에 나와 있으며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 가운데 하나를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이번 선거는 후보자가 많은데다 중도사퇴한 후보도 있어서 투표할때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미 사퇴한 심대평, 이수성 후보에게 투표하거나 2명 이상에게 기표하면 무효처리됩니다.

투표용기 외에 도장 등으로 표기해도 무효입니다.

오후 6시에 투표가 끝나면 6시반쯤부터 249개 투표소에서 본격적인 개표에 들어갑니다.

개표시간은 지난 대선때보다 단축돼 5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이며 도서 벽지지역을 제외하고는 자정쯤 개표가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양금석 (중앙선관위 공보관):"성능이 이미 검증된 분류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밤 9시나 10시쯤이면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53 개지역에서는 대선과 함께 기초단체장과 의원, 교육감 선출을 위한 재보궐 선거도 동시에 실시됩니다.

KBS뉴스 최규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