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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이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양도 소득세 인하를 다음달 국회에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양 당의 정책위의장은 오늘 낮 여의도에서 회동을 갖고, 양도세와 유류세 인하 등 다음달 국회에서 시급히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에 대해 협의하면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두 당은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인하를 공제액을 늘려 세금을 깎아주는 방식으로 추진중이며, 특별 공제 폭에 있어 연간 4% 포인트씩 최대 20년으로 해 공제 폭을 최대 80%까지 올리자는 신당 안과 5년마다 공제 폭을 높여 최대 80%까지 상향 조정하는 한나라당 안을 놓고 함께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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