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한미 FTA 올 비준 전망 낮아져” 外

입력 2008.02.01 (22:03)

"올해 한미 FTA 비준 전망 적어져"

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는 워싱턴 소재 한미경제 연구소 강연에서 미국 의회가 올해 한미 FTA를 비준 동의할 것이라는 전망이 점점 적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미국 대선이 진행중인데다 쇠고기 문제가 아직 타결되지 않고 있는 것을 그 근거로 들었습니다.

'美 비자면제' MOU 다음달 체결 추진

외교통상부는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에 한국이 가입하는 원칙을 담게 될 기본약정, MOU 문안에 상당한 의견접근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조희용 대변인은 다음달 안에 MOU 문안 최종 합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기로 미국측과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당선인 타임지 '환경영웅상' 수상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숲을 비롯한 친환경적 생태시설 조성과 청계천 복원 등 환경문제를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환경영웅상'을 오늘 수상했습니다.

"근저당 설정비 은행이 부담"

등록세와 교육세, 감정평가 수수료 등 담보 대출 관련 근저당 설정비를 앞으로는 은행이 부담하도록 약관을 개정키로 했다고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은행들은 4조원 가량 원가부담이 느는만큼 대출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예일대 "신정아씨 '학력 인정' 사과"

동국대는 지난 2005년 신정아 전 교수의 학위 인정 문서를 팩스로 보내왔던 예일대측이 오늘 총장 명의의 편지를 보내 실수로 신정아 씨의 사기 혐의를 입증하는데 지장을 준 점에 대해 사과하고, 새 학위검증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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