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선발 의혹’ 서울국악예고 교장 사임

입력 2008.02.16 (19:07)

수정 2008.02.1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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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단독보도한 서울 국악예술고등학교의 입시 부정 의혹과 관련해 이 학교의 김모 교장이 오늘 사임했습니다.
서울 국악예고 이사회는 오늘 긴급회의를 열어 김 교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현 교감을 교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습니다.
이사회는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물어 김 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며 신입생 선발 의혹 등 여러 의혹들에 대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국악예고는 올해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합격자 3명의 당락이 뒤바뀐 정황과 사임한 교장의 남편이 학교 공사에 부당하게 관여한 사실이 드러나 교육청 감사를 받고 있으며 경찰도 어제 국악예고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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