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울국악예고 압수물 분석 주력

입력 2008.02.16 (19:57)

KBS가 보도한 서울 국악예고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국악예고에서 압수수색한 입시 관련 문서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어제 국악예고에서 압수한 수험생 일람표와 채점표 등을 분석해 성적 산출 과정에 문제점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사이버 수사대에 노트북 복구를 의뢰해 정밀 분석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진위를 언급할 단계는 아니라며, 학교 관계자를 조사하기에 앞서 자료분석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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