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당선인측 “조각 발표 불가피”

입력 2008.02.19 (11:33)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측은 정부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위해선 조각 발표가 불가피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국무회의가 구성되지 않으면 대통령은 어떤 법률상 행위도 불가능하다며 어제 조각 발표는 협상 가능성을 없애려는 것이 아니라 정부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대변인은 이어 국무회의가 구성되지 못하면 국가적으로 큰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며 협상이 열려 정치권이 뒷처리를 제대로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도 통합민주당이 조각명단 발표를 핑계삼아 협상을 결렬시키는 것은 국민들이 이해하지 못한다며 이를 정치게임으로 이용하려고 하면 곤란하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