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도 ‘매치플레이 시대’

입력 2008.02.29 (22:05)

<앵커 멘트>

우리나라에도 미국프로골프투어에서나 볼 수 있는 매치플레이챔피언십 대회가 탄생했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인 두산 매치플레이챔피언십이 오는 5월 춘천에서 열립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양인 최초로 월드골프챔피언십 악센추어 매치플레이챔피언십 8강 진출의 신화를 이룬 최경주.

4강전에서 우즈에 졌지만 이 매치플레이를 통해 최경주는 세계랭킹 6위까지 올랐습니다.

매치플레이는 4라운드 성적을 합산하는 일반 골프 대회와 달리 1대 1 대결로 최후의 승자를 가려 훨씬 박진감 넘칩니다.

이런 묘미 때문에 이번 매치플레이는 지난해보다 미국 NBC 시청률이 67% 증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정규대회와 완전히 다른 묘미를 주는 매치플레이가 이제 국내에 상륙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챔피언십이 오는 5월 춘천 라데나 골프장에서 열립니다.

<인터뷰> 홍석규(KLPGA 회장)

<인터뷰> 박정원(두산 부회장)

4일간 매치플레이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KLPGA 프로 64명이 출전해 총상금 4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을 놓고 겨룹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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