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올해 첫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外

질병관리본부는 부산과 제주지역에서 일본 뇌염 매개 모기인 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올해 첫 일본 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축 사육장 등에 대한 살충 소독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태안 지역 어선 조업 허용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는 태안 지역 해수와 퇴적물의 유분 농도가 계속 감소해 정상치를 회복함에 따라 어선들의 조업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태안 연안에서 생산된 수산물은 당분간 지정된 위판장에서 기름 냄새가 나는 지 여부 등에 관한 점검을 거쳐 유통됩니다.

'숭례문 방화' 징역 12년 구형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숭례문 방화 사건 결심 공판에서 피의자 채모씨에게 징역 12년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채씨가 지난 2006년 창경궁에 불을 내 집행유예 기간이었는데도 또 다시 숭례문에 불을 지른만큼 중형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숙인들의 슈바이처' 별세
'노숙인들의 슈바이처'로 불렸던 선우경식 요셉의원 원장이 오늘 별세했습니다.
선우 원장은 1987년 요셉의원을 개원한 뒤 노숙인과 영세민 등 40여만 명에게 무료 진료를 베풀어 왔습니다.
빈소는 강남 성모 병원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서울 가톨릭 사회복지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1교시'전국 초교서 청취
모레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KBS와 장애인먼저 실천운동본부 등이 기획한 라디오 특별생방송 '대한민국 1교시'가 전국 초등학교 수업시간에 맞춰 진행됐습니다.
'대한민국 1교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이 함께하는 통합 학급을 주제로 미리 제작된 동영상과 함께 학교 수업 자료로 활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