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회, ‘쇠고기 재협상’ 동맹 휴업 총투표

입력 2008.05.27 (13:24)

수정 2008.05.27 (20:49)

서울대 총학생회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 요구를 위한 동맹휴업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가 전 국민적인 관심사이자 논란꺼리가 된 이상 총학생회 차원의 행동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총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표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교내 곳곳과 온라인 상에서 실시됩니다.

총학생회는 찬성 안이 가결될 경우 다음달 5일 하루 동맹 휴업할 계획입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또 성명서를 통해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거리 시위 진압과정에서 경찰이 과잉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부당한 공권력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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