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 박, US여자 오픈 2R 6언더파 선두

입력 2008.06.28 (21:32)

미국여자프로골프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브라질 동포인 안젤라 박이 이글 1개에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로 단독선두가 됐습니다.

박인비는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신지애는 9언더파로 공동 9위를 기록한 가운데, 번개를 동반한 날씨 때문에 일부 경기는 내일로 연기됐습니다.

▶역도- 임정화, 김수경 올림픽출전

임정화가 베이징올림픽 지명 평가전 여자부 48 KG급에서 합계 191kg을 들어올려 자신의 종전 한국기록을 2kg 늘리며 올림픽대표에 뽑혔습니다.

여자부 63kg급의 김수경도 올림픽대표에 선발돼 우리 대표팀은 장미란과 윤진희 임정화와 김수경 4명으로 확정됐습니다.

▶김주희, 국내 여자복서 첫 통합 챔피언

김주희가 국제여자복싱협회 라이트 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중국의 리하이리를 5회 KO승으로 물리쳤습니다.

통산 14전12승1패1무를 기록한 김주희는 이로써,세계복싱협회와 국제여자복싱협회 통합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야쿠르트 리오스, 도핑 적발…1년간 출전정지

지난해 두산에서 22승을 거둔뒤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에 진출한 투수 리오스가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 성분이 검출돼 1년간 출전정지 처분을 받은 뒤 곧바로 구단으로부터 방출당했습니다.

리오스는 지난해 허리 치료를 위해 투입한 주사약에서 약물이 검출된 것 같다며 고의는 없었다고 말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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