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유도 김재범이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는 등 대회 닷새째 금메달을 향한 선수들의 힘찬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도 남자 81kg급 김재범이 최민호에 이은 유도 2번째 금메달을 향해 성큼 다가섰습니다.
김재범은 포르투갈 네투와의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벌이는 치열한 접전 끝에 4강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8강전에서 김재범은 폴란드의 크라지크를 시원한 한판으로 물리쳐, 또한번 메달이 기대됩니다.
하지만, 여자 63kg급 공자영은 8강전에서 일본 다니모토를 만나 누르기 한판으로 패배했습니다.
전종목 석권을 노리는 양궁은 여자 개인전에서 순항했습니다.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윤옥희, 주현정은 나란히 개인전 16강에 안착했습니다.
한국 레슬링의 간판 정지현은 아쉽게 8강전에서 카자흐스탄의 복병 텐기즈바예프에게 역전패당해 올림픽 2연속 우승의 꿈이 좌절됐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배드민턴은 남자 단식의 이현일이 8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은 모두 16강전에서 패배했습니다.
양태영과 김대은 등이 출전한 체조대표팀은 단체전에서 아쉽게 5위에 머물렀습니다.
역도에서는 여자 63kg급 김수경이 선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남자 69kg급 이배영도 메달 도전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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