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선 ‘진통제 금 투혼’ 3주후 수술 결정
입력 2008.08.28 (17:17)
수정 2008.08.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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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여부는 3주 후 재검진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문원재 한국체대 교수는 28일 "황경선이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왼 무릎 연골판 일부가 찢어지고, 내측 인대에 손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아직 부기가 가시지 않아 수술을 해야 할 지를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것이 담당의의 소견이다. 3주 후 재검진을 통해 수술 여부 및 재활 방법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림픽을 마치고 한국선수단과 함께 25일 귀국한 황경선은 27일 강동구 길동 강동성심병원에서 MRI 촬영을 했다.
황경선은 베이징올림픽 여자 67kg급 8강전에서 무릎을 다친 뒤 진통제를 맞아가며 끝까지 경기에 나서 결국 금메달을 획득했다.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던 황경선은 한국 태권도 사상 첫 올림픽 2회 연속 출전 선수 및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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