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통관, 뉴질랜드 산 앞서

입력 2008.08.18 (07:51)

수정 2008.08.18 (10:50)

국내로 반입된 외국산 쇠고기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가 뉴질랜드산을 제치고 호주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지난달 통관이 이뤄진 미국산 냉동 쇠고기는 모두 3천 15톤으로, 이는 지난달 통관된 전체 수입 쇠고기 만 3천263톤 가운데 23%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6월까지 호주에 이어 두 번째 수입국이었던 뉴질랜드의 냉동 쇠고기 지난달 통관량 2천594톤을 웃도는 것으로, 호주산 7천 324톤 다음으로 많은 것입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10월 5일 검역이 중단된 뒤 보세창고에 쌓여있던 미국산 쇠고기를 중심으로 통관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