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평점 7…언론 선정 ‘베스트 11’

입력 2008.11.03 (11:04)

수정 2008.11.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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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에서 시즌 2호 골을 터뜨린 박주영(23.AS모나코)이 현지 언론이 선정한 베스트 11에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르아브르와 정규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어 모나코의 3-2 승리를 이끌었던 박주영은 이날 프랑스 축구전문 사이트 막시풋(www.maxifoot.fr)이 뽑은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박주영이 막시풋 베스트11에 뽑힌 것은 지난 9월14일 데뷔전에서 1골 1도움을 보태는 활약을 펼쳤던 5라운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막시풋은 박주영을 4-3-3포메이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했다. 모나코에서는 박주영과 왼쪽 수비수 레안드로 쿠프레 두 명이 선정됐다.
막시풋은 "박주영이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모든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는 평가도 곁들였다.
박주영은 또 이번 활약으로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로부터 모나코-르아브르전 출전 선수 가운데 최고 평점을 받았다.
레퀴프는 양팀 선수들에 대한 평점을 매기면서 박주영에게 가장 높은 7점을 부여했다. 모나코에서는 박주영과 투톱을 이뤘던 공격수 알렉산드레 리카타를 포함해 모두 6명에게 6점이 매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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