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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만에 축구대표팀에 복귀한 수문장 이운재(35.수원 삼성)가 아들을 새로 얻으면서 경사가 겹쳤다.
이운재는 3일 오후 5시30분께 3.3㎏의 튼튼한 사내아이를 얻었고 산모도 건강하다고 수원 구단이 전했다.
이운재는 새로 나온 아기 위로 딸을 2명 키워왔다.
이운재는 지난해 대표팀의 아시안컵 음주파문에 휩쓸리면서 1년 동안 대표팀 유니폼을 입지 못했고 최근 징계가 풀린 덕분에 이날 오전 허정무 감독이 발표한 새 대표팀에 다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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