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장중 300선 붕괴

입력 2008.11.07 (09:21)

수정 2008.11.07 (09:30)

개장하자마자 코스닥지수 300선이 붕괴됐다.
7일 코스닥지수는 300.28로 개장했으나 개장후 1분 만에 전날보다 12.39포인트(3.97%) 떨어진 299.57로 내려앉은 뒤 300선 주변에서 공방 중이다.
지난달 24일 종가기준으로 처음 300선 아래로 떨어졌던 코스닥지수는 지난달 28일 사상최저치인 장중 저가 245.06을 기록한 이후 한미 통화스와프 협정이 체결된 지난달 30일부터 5일 연속 상승, 31일 300선을 회복했다가 이틀째 폭락세를 이어가면서 6거래일 만에 다시 300선을 내줬다.
개인은 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억원과 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이 6.20% 폭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이날 상장 이후 처음 이전분기에 비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NHN은 7.91% 폭락해 11만원대로 내려앉았으며 전날 당기순이익이 79.5% 감소했다고 발표한 다음은 9.73%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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