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영남 “테러 행위, 절대 용납 안돼”

입력 2008.11.28 (20:52)

수정 2008.11.28 (20:55)

북한 최고인민회의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오늘, 인도 뭄바이에서 일어난 인질 테러와 관련해 무고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감행된 잔인한 테러 행위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오늘 프라티바 파틸 인도 대통령에게 보낸 위로 전문에서, 뭄바이에서 동시 테러 사건으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다는 충격적인 소식에 접해, 깊은 동정과 위문을 보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상임위원장은 북한은 온갖 형태의 테러와 그에 대한 어떠한 지원도 반대한다며, 북한은 인도에서 일어난 비인간적인 테러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상임위원장은 또, 이번 사태를 수습하고 사회적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인도 정부의 노력에 굳은 연대성을 보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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