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내용은 네이버 CLOVA Summary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을 함께 읽어야 합니다.
동영상 재생 설정
화질
재생 속도
자막
자동재생
박연차 회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태광실업 본사 등에서 확보한 압수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세종증권 매입, 매도 내역을 검토하고, 이 과정에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차명계좌를 찾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박 회장이 농협의 자회사인 휴켐스 인수과정에서 정대근 당시 농협 회장에게 20억여 원을 건넨 구체적 물증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 회장은 휴켐스 매각공고가 나기 전인 지난 2005년 12월 정 전 회장을 찾아가 휴켐스 인수 문제를 상의했고, 2006년 1월엔 정 전 회장에게 20억여 원을 건넸다가 최근 돌려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압수물에 대한 분석과 태광실업 실무자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박 회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