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포함’ 맨유 정예 멤버, 日 원정

입력 2008.12.09 (08:21)

수정 2008.12.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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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11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08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최정예 멤버를 총동원해 우승에 도전한다.
맨유는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월드컵에 출전하는 일본 원정 명단 23명을 발표했다.
올 시즌 주전 자리를 확고히 굳힌 박지성(27)은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웨인 루니,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에드윈 판데사르 등 주전급 선수들이 모두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자격으로 클럽월드컵에 출전하는 맨유는 15일 일본에 도착할 예정이며, 준결승에 직행해 18일 요코하마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11일 열리는 애들레이드FC(호주)와 와이타케레FC(뉴질랜드)의 플레이오프 승자가 14일 감바 오사카(일본)와 맞붙고 이 경기 승자가 맨유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결승전은 21일 요코하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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