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12.1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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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KCC, 고민하는 허재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전주 KCC와 안양 KT&G의 경기에서 82대88로 패한 전주 허재 감독이 경기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팔짱을 낀 채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국보급 센터' 서장훈이 빠진 전주 KCC가 안양 KT&G에 역전패를 당했다. KT&G는 마지막 4쿼터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88-82로 이겨 KCC에 또 패배를 안겼다. 이로써 KCC는 올 시즌 팀 최다 연패인 5연패 수렁에 빠지며 9승11패가 됐다.
“골리앗 하승진 넘어라”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전주 KCC와 안양 KT&G의 경기에서 안양 단신 가드 주희정(가운데)이 전주 장신 센터 하승진(오른쪽), 미첼 사이에서 슛을 넣고 있다.
공 주인 따로 있네~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전주 KCC와 안양 KT&G의 경기에서 전주 신명호(가운데)가 안양 주희정(오른쪽), 정휘량 사이를 돌파하고 있다.
“왜 불러요?”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전주 KCC와 안양 KT&G의 경기에서 안양 주희정(왼쪽)이 전주 하승진을 앞에 두고 돌파를 시도하는 순간 심판이 휘슬을 불자 뒤를 돌아보고 있다. 심판은 주희정의 라인크로스를 선언했다.
슛 혹은 패스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전주 KCC와 안양 KT&G의 경기에서 전주 추승균(가운데)이 안양 김일두(왼쪽), 황진원의 수비 사이에서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그만 양보하지?”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전주 KCC와 안양 KT&G의 경기에서 안양 이현호(오른쪽)와 전주 신명호가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손까지 땀 범벅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전주 KCC와 안양 KT&G의 경기에서 전주 하승진(오른쪽)이 안양 정휘량의 수비를 등지고 패스된 볼을 받고 있다.
골리앗 파워 보여준다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전주 KCC와 안양 KT&G의 경기에서 전주 하승진(가운데)이 안양 양희종(왼쪽)에 앞서 리바운드 볼을 따내고 있다.
링과 가까운 하승진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전주 KCC와 안양 KT&G의 경기에서 전주 하승진(위)이 안양 챈들러(왼쪽)의 수비를 피해 슛을 날리고 있다.
밀리는 KCC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전주 KCC와 안양 KT&G의 경기에서 안양 챈들러(뒤)가 전주 브랜드의 수비를 피해 슛을 날리고 있다.
여유있는 팔 길이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전주 KCC와 안양 KT&G의 경기에서 안양 챈들러(앞)의 슛을 전주 브랜드가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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