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고급 냉장 쇠고기 수입 급증

입력 2008.12.27 (09:15)

미국산 쇠고기가 시중에 본격 판매되면서 냉동은 물론 고급육인 신선.냉장 쇠고기 수입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지난달 미국산 냉장 쇠고기는 모두 550톤, 352만4천 달러 규모가 통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검역중단 후 수입을 재개한 올 8월에 비해 8배이상 급증한 것으로 호주산의 3분의 1, 뉴질랜드산의 10배 수준입니다.

미국산 냉동 쇠고기 역시 수입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모두 2만 5천 톤, 1억5천만 달러가 통관돼 금액으로 볼 때 호주산을 제치고 최대 수입처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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