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부상’ 방성윤, 전치 4주 진단

입력 2009.01.04 (20:17)

4연패에 빠진 서울 SK가 주포 방성윤(27)의 목 부상으로 남은 경기 일정이 더 험난해졌다.
방성윤은 4일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와 경기 4쿼터 도중 추승균과 부딪히며 목을 다쳤다.
곧바로 강남구 도곡동 영동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 입원한 방성윤은 목뼈가 탈골됐다가 다시 맞춰지는 과정에서 인대가 손상돼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SK 관계자는 "의학적 진단은 4주가 나왔지만 경기 출전이 언제 가능할지는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안정을 취하기 위해 입원해있는 방성윤은 뼈나 신경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에 통증이 가라앉으면 4주보다 일찍 코트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SK는 이번 주 7일 울산 모비스, 9일 KCC, 11일 창원 LG와 맞붙는 일정이다.
방성윤이 최소한 이번 주에는 출전이 어렵기 때문에 4연패에 빠진 SK로서는 어려운 지경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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