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이정수, J리그 교토 입단 확정

입력 2009.01.09 (18:01)

수정 2009.01.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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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원 삼성의 K-리그와 리그컵대회 우승 주역인 수비수 이정수(29)가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 입단을 확정했다.
교토는 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완전 이적 방식으로 이정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말로 수원과 계약이 끝나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정수는 일본 진출을 추진해 왔다.
2002년 안양LG에서 K-리그에 데뷔한 이정수는 2004년 인천으로 이적하고 2006년 수원으로 다시 옮겼다. 7시즌 동안 프로축구 138경기에 출전해 6골4도움을 올렸다.
국가대표로는 지난해 3월 북한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경기를 통해 데뷔해 총 다섯 경기를 뛰었다.
이정수는 교토 홈페이지에 "교토의 일원이 돼 기쁘다. 팬과 서포터스를 만족하게 하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 팀을 위해 전력을 다해 싸우겠다. 응원 부탁한다"고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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