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어디서나 운동’ 건강 한국 기초

입력 2009.01.09 (21:56)

수정 2009.01.09 (22:07)

<앵커 멘트>

올해는 어느 때보다 청소년들을 위한 스포츠 인프라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25개 학교에 실내체육관이 들어서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무상지원제도가 도입됩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LA의 베니스 해변은 일명, 근육 해변으로 불립니다.

누구나 다양한 스포츠로 건강을 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독일은 버려진 공장 터를 인공 암벽과 실내 스키장 등으로 개조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생활스포츠 시설 확충이 건강 복지의 출발이라는 믿음이 뿌리내린 결과입니다.

최근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일선학교에 전문 지도자를 파견해, 생활스포츠 활동을 돕습니다.

우리 스포츠 환경에도 의욕적인 변화의 바람이 붑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1년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 25곳이 일선 학교에 건설됩니다.

또,'체육바우처제도'를 도입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도 지원합니다.

<인터뷰> 김주훈(이사장) : "올해는 특히 소외 계층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스포츠 복지 제도의 확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기초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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