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이스라엘 병사들에게 총격

입력 2009.01.12 (05:51)

이스라엘 병사들과 민간인들이 시리아와의 국경 철책을 보수하던 중 시리아 쪽으로부터 총격을 당했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현지 DPA 통신에 이 같이 밝히면서 이 총격으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차량에 손상이 생겼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총격사건을 유엔 휴전감시군에 정식으로 보고해 문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총격사건이 발생한 골란고원은 이스라엘이 지난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때 시리아로부터 빼앗아 점령한 뒤 지난 1981년 자국 영토로 병합을 선언한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이스라엘 매체들은 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항의해 누군가가 총탄을 발사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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