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정규시즌 2월 경기 일정 변경

입력 2009.01.28 (11:22)

박지성(28)의 소속 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다음 달 경기 일정이 다소 조정됐다.
맨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턴과 2008-2009 정규리그 24라운드 홈경기를 애초 2월3일에서 같은 달 1일로 이틀 앞당긴다고 발표했다.
지난 26일 리버풀과 FA컵 32강에서 1-1로 비긴 에버턴의 재경기가 2월5일로 결정되면서 부득이 정규리그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
맨유-에버턴전은 2월1일 오전 2시30분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며 28일 웨스트브롬전에서 풀타임으로 뛴 박지성은 두 경기 연속 선발 출격을 노린다.
박지성은 2월9일 웨스트햄과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참가하고 나서 이란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2월11일.이란 테헤란) 직전에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맨유는 또 2월28일 포츠머스와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3월1일 토트넘 홋스퍼와 칼링컵 결승 일정이 추가됨에 따라 포츠머스전을 무기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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