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새 개봉영화 소개합니다.
이번주에는 마약 운반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영화화 한 '마린보이'등 다양한 소재의 한국영화들이 선보입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린보이)
도박판에서 억대의 빚을 지게 된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
몸속에 마약을 넣어 운반하는 이른바 '마린보이'가 되라는 제안을 마약계의 큰 손으로부터 받습니다.
하지만 이 거래엔 복잡한 음모와 배신이 숨어있습니다.
흥미로운 소재와 시원한 볼거리, 배우들의 열연이 경쾌한 범죄 오락 영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인터뷰> 김강우(마린보이 주연): "색다른 소재의 영화로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실수있을것.."
(세븐파운즈)
한 순간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
세상에 진 빚을 갚아야 한다는 죄책감으로, 선행을 베풀 계획을 세웁니다.
영화 '행복을 찾아서'를 만들었던 윌 스미스와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이 다시 뭉쳐 만든 감동 드라맙니다.
(키친)
요리사를 꿈꾸는 남편과 순수한 아내.
이 행복한 부부에게 프랑스에서 온 꽃미남 요리 선생님이 찾아오면서 묘한 동거가 시작됩니다.
신민아, 주지훈, 김태우가 주연한 로맨스 영?니다.
(낮술)
실연한 친구를 위로하기 위해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떠나는 친구들의 이야기, 신인 감독이 천 만원의 초저예산으로 완성한 독립영화지만, 전 세계 각종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