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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검찰이 용산 참사에 대한 편파적인 수사 결과를 내놓는다면 특검제를 도입해서라도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용산 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 대표단과 만나 용산 참사와 관련해 진상을 가리고, 책임을 일방적으로 철거민들에게 떠넘기려는 여권의 기도가 성공하지 못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용산 참사와 같은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재개발과 관련한 법과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면서, 미리 이런 일을 막지 못한 것은 반성해야 될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용산 참사 희생자의 유가족인 이현심 씨는 정부가 너무 감추는 데 급급해 있어 어디에 기대야 할 지 모르겠다면서 민주당이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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