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 “김석기 거짓말하고 있다”

입력 2009.02.06 (12:55)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이 검찰 서면 조사에 용산 참사 당시 무전기를 꺼놓고 있었다고 답변한 것에 대해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원혜영 원내대표는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특수기동대가 투입된 엄청난 진압작전을 하면서 무전기를 안 켜놓고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김 청장이 정말 무전기를 안켜놨다면 이는 심각한 직무유기라며 이런 점들을 포함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특검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회에 대해서는 현인택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남북관계를 다루는 장관으로 적절한지 의문인데다 부동산 투기 의혹 등 도덕성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철저히 따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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