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서울도 학업 성취도 조작 의혹”

입력 2009.02.21 (09:30)

전북 임실에 이어, 서울에서도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를 조작한 사례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심상정 진보신당 상임대표는 어제(20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에서도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를 조작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 제보를 전교조에서 받아 구체적인 조사를 하고 있으며 조만간 그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일제고사가 학교 줄세우기식으로 진행되면서 일선 학교에서 점수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시험에서 제외하는 등의 비인간적 방법도 동원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다음달 10일로 예정된 일제고사를 중단하고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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