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WBC 갈까?’ 23일 최종 확정

입력 2009.02.22 (21:56)

수정 2009.02.23 (08:28)

<앵커 멘트>

WBC 야구대표팀이 내일 최종 엔트리 28명을 발표합니다.

관심의 촛점인 유격수 박진만은 WBC 행이 확정적입니다.

하와이에서 이유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비의 핵,국민 유격수 박진만이 WBC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게됐습니다.

WBC 조직위측이 오는 3월 4일까지 부상 선수 교체를 허용함에따라, 어깨 부상중인 박진만은 내일 발표되는 최종 28명 안에 포함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와이 도착 직후부터 재활에만 몰두해온 박진만은 현재 눈에 띄게 호전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3루수 후보들인 최 정과 이범호 가운데 한 명은 최종 명단에서 탈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 엔트리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주전 경쟁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이번주부터 합류하는 클리블랜드 타자,추신수의 수비력에따라, 최종 타순이 결정됩니다.

<인터뷰>김인식(야구대표팀 감독) : "추신수가 수비를 할것인지, 대타로 쓸 것인지 아닌지, 결정이 남아 있다."

최종엔트리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WBC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는 야구대표팀.

이유진 전지훈련지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고 있는 대표팀은 오는 3월 1일, 첫번째 결전지인 일본 도쿄에 입성합니다.

하와이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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