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만 장관, ‘학력평가 조작 파문’ 사과

입력 2009.02.23 (14:13)

수정 2009.02.23 (16:26)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오늘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조작 파문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안병만 장관은 학업 성취도 평가 파문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지자 학업 성취도 평가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며 국민이 마음 속으로 불편을 느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안 장관은 이번 평가는 학업이 뒤처진 학생을 찾아 선도하려는 정책 목표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성취도 평가를 계속 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안 장관은 또 카드로 대학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의 요청에 대해 매달 등록금을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대학들과 협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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