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융불안에 환율 급등·주가 폭락

입력 2009.02.24 (09:36)

수정 2009.02.24 (10:04)

세계적 경기 불안에 대한 우려로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국내 금융시장 역시 크게 출렁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37.99포인트 내린 1,061.56으로 시작해 현재 34포인트, 3% 급락한 1065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관이 6백억 원 넘게 순매도에 나서고 있고 외국인까지 팔자에 합류하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어제보다 7포인트, 1.88 % 내린 368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어제보다 14원 50전 오른 1503원 50전으로 출발해 지금은 1513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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