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언론관계법 관련 여야 합의 지켜야”

입력 2009.02.25 (10:51)

수정 2009.02.25 (16:26)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미디어 관련법 강행처리 움직임과 관련해 여야간에 2월 상정에 대한 합의가 없었다며 이를 어겨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다른 쟁점 법안들은 처리 시기에 대한 합의 조항이 있지만 언론관계법은 원래 있던 2월 상정 조항도 삭제했다며 이는 2월에 강행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포함된 것으로 봐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앞으로 일주일 밖에 남지 않은 회기 내에 민생 문제와 경제 위기 극복에 필요한 법안 처리에 지혜를 모으자고 촉구했습니다.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도 미디어 관련법과 관련해 국회 내에 사회적 논의기구를 두는 것에 대해 여야 간사간 협의 통해 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상정 시기를 여야 합의로 한다고 한만큼 이를 파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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